아일랜드여행 3

타이타닉을 찾아서

나는 타이타닉이 재개봉 했을 때 혼자 가서 러닝타임 3시간 동안 내리 질질 짜며 볼 정도로 꽤나 좋아하는 영화이다.그 한 편의 영화에 인간의 희로애락이 다 담겨있다 해야 하나.. 그런 와중에 아일랜드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아일랜드 땅이지만 엄연히는 영국에 속한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에 타이타닉 박물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여 가게 되었다. Titanic BelfastTitanic Belfast is a world-leading visitor attraction which tells the story of RMS Titanic, from her conception in Belfast in the early 1900s, through its construction and launch, to its mai..

Abt the UK 2024.09.18

아일랜드 더블린/벨파스트 3박4일 여행기

런던갈때 항상 지나치기만 하던 개트윅 공항에 내가 왔다!런던 개트윅~더블린 항공더블린~벨파스트 버스(omio 어플 이용)https://www.omio.co.kr/벨파스트~런던 개트윅 항공이렇게 이동하기로.더블린 가는 항공편은 상당히 저렴했음짐 부치려고 체크인 창구 기다리는데 2시간 전에도 아직 안 열었는지 30분 정도 기다리니까 열렸음.근데 짐을 부치진 못했고 대신 priority라서 기내에 들고 갈 수 있게 해줌..  뱅기 가운데 좌석이었는데 옆에 앉은 여자가 나처럼 음악 듣고 일기 쓰고 책 읽어서 신기했다.셋이서 나란히 책 읽는데 무슨 북클럽인줄근데 애기가 너무 시끄럽게해서인지 남자가 혼자 jesus fuck 이러는데 쫄았음.. 항공사는 유럽내 저가항공사로 유명한 라이언에어를 이용했다.근데 영어인지 ..

여행 2024.05.05

[9주차]하이드파크에서 피크닉을, 영국 꽃구경(4.29~5.5)

럭비경기한다더니 난리도 아니였음(아니 날씨를 어쩜 이렇게 잘 골랐어?)이 동네 소년들이 한데 다 모인것 같어?그리고 느낀건 여긴 아빠들이 진짜 적극적이야!오늘 날도 좋고 연휴 시작이라 다들 브라이튼으로, 포츠머스로 또는 런던으로 간다더니 아니나 다를까 역에서 나나 만남.진짜 그동안 본 중 가장 역이  붐볐다.그리고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는데 사람들이 우르르 내려서 기차를 막 찍었음.뭐하는건지 누가 좀 알려줘꾸벅꾸벅 졸다가 깨면 항상 크롤리역쯤 와 있음 신기이제는 하도 런던을 많이 가서 외웠다.잔잔바리들 거쳐서 호샴, 크롤리까지 오면 쓰리브릿지랑 개트윅.거기서 20분 더 가면 이스트 크로이든, 또 20분 더 가면 클랩햄 정션 그리고 바로 빅토리아역이다. 캬​그리고 오늘도 데이터가 잘 터지지 않는 빅토리아.하..

일상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