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디를 다녀왔습죠거기 가면 세인즈버리, 리들에 아이슬란드랑 막스앤스펜서 큰 버전도 있구 그릏다.가까이에 테스코가 있기에 크게 갈 일이 없다가 날씨 좋겠다, 할 거 없는 토요일에 거기나 가보자고 해서 가봤다.알디에서 과일이랑 샌드위치 재료를 사고(이거 계산하는데 한나절 걸린게 다들 뭘 겁나 많이 사서 내건 진짜 귀여울 정도..)호수를 보려 했으나 인도가 없어서 도저히 갈 수가 없는거다그래서 그냥 시내로 해서 돌아옴. 돌아오는 길에 공원에서 처량하게 바나나 하나 먹고수핑이 추천해준 파이집에서 소세지롤 하나 사먹어봤는데..이거 이렇게 맛있는거였어?!가격은 2파운드, 그레그 2배긴 하지만 이보다 더 맛있을 수 있을까나빵이 진짜 크런치했당크리스마스 분위기 낭낭한 거리 조명 구경하며 베어물고 오는데 노을도 아름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