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마트 4

[43주차]영국에서 크리스마스 연휴 보내기(12.23~12.29)

잔치국수 장인이 되었다.ㅎㅎ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려 이브에 언니들이랑 레스토랑 감여기서 영국의 한국과 다른 식문화 하나!우리는 식당에 들어가면 물이 그냥 바로 나오잖쇼?근데 여긴 음료부터 뭐 시킬지 물어본다일본인 친구 리나도 왔는데 되게 잘 맞고 착해땅!  애프터로 얼그레이 하이볼 직접 말아서 카나페랑 대접했다!카나페는 크래커에 치즈, 그리고 '양파 처트니'를 올리면 된다!이게 그렇게 막강한 조합이라고 해서 어렵사리(?) 공수했는데 진짜 맛있긴 하다!크래커 자체에 이거 올려 먹으면 최고 맛있다고 써져 있음ㅋㅋ하이볼까지 다들 맛있게 먹어서 뿌-듯 하이볼 레시피는 이러하다.- 얼그레이 티백을 2개 우린다.- 잔에 설탕 넣고(200ml) 그만큼 얼그레이(200ml) -> 여기까지 시럽 완성- 50ml 시럽 넣..

일상 2024.12.29

[42주차]캐롤서비스와 연휴 살아남기(12.16~12.22)

성당에서 캐롤서비스가 있다고 캐서린이 보러 갈 것을 제안했다!로컬+크리스천이라 이런 정보도 주고 고마울 따름ㅜㅜ내가 돌아가면 한국어 과외를 이어받기로 한 헤윤스도 함께 하기로 했다. 첨에 학생이 낭송하는데 그렇게 영국스러울 수가 없다ㅋㅋ 해리포터 바이브 비록 아는 캐롤을 나오지 않았지만 홀리하긴 함 마치고 나서는 펍에 가서 맥주 한 잔 했다.헤윤스가 손사래치며 말랬지만 캐서린이 이것도 사줌ㅜㅜ  카페갔다 헤윤스랑 운동 갔다 저녁 먹었다.  크리스마스 연휴면 온 매장이 문을 닫는다고 겁 잔뜩 먹었는데 생각보다 살만하다! 학생할인으로 막스앤스펜서도 사용할 수 있단 걸 이제야 암!여러분은 적극 활용 하시길.근데 품목도 한정적이고 큰 덕은 못 봤음..

일상 2024.12.29

[34주차]영국마트는 사랑입니다(10.21~10.27)

암스테르담에서 신나게 놀아야 하는데 다래끼가 나을 기미가 안 보여 걱정됐는데아니나 다를까 또 좀 심해짐..제기랄그래도 잘 놀다 옴에 의의를 두고. The camera never lies, excpet when it does.이 뭔 소리지? 하프텀이라 증말이지 오랜만에 맘 편~한 수업을 했다.아시아 친구들만 모여 있으니 맘이 이래 편할 수가 없노,,이제 영어 욕심이고 뭐고 없으니까 그냥 반 내려갈까부다..​그리고 하프텀 좋은 점 또 한가지걍 사람이 없다는거ㅋㅋㅋ아침에 커피 받으러 웨이트로즈 가는 길에도 한산하고 얼마나 조으니?​외로운건 얘기할 대상이 없어서가 아니라 나만 빼고 즐거워 보여서라는걸 오늘도 깨달은게..저녁 먹는데 아무도 코빼기도 안보였거든?그니까 책 읽으면서 밥 먹는데 그리 조을 수가 엄서~~..

일상 2024.10.27

테스코&웨이트로즈 멤버십 만들기

영국의 대표적인 중저가 마트 테스코! 어플을 깔아서 멤버십에 가입하면(가입비 그런거 없음) 할인되는 품목들이 생기고, 장 보는 동시에 가격을 찍는 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마지막에 셀프 계산대 가서 한번만 띡 하면 계산 완료. 할인도 받고 무지 편리하니 만드는 것 추천! 그러나 만드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음.. 찾는 어플이 안 나오길래 한참 뒤졌더니 알고보니 영국으로 지역 설정이 되었어야만 가능했나 뭐 그랬음. 것도 모르고 어째 다른 나라 테스코만 주구장창 나오더라.. 웨이트로즈는 고급마트로 취급하는 농산품이 대부분 유기농이고 같은 제품이더라도 더 비싸다. 근데 난 좋은게 좋은거라고 가깝기도 하고 그냥 청과물 같은 건 여기서 상태 좋은거 사서 먹는게 되려 오래 가고 낫더라. 여기 멤버십은 딱히 할인..

영국정보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