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정원 3

[34주차]영국마트는 사랑입니다(10.21~10.27)

암스테르담에서 신나게 놀아야 하는데 다래끼가 나을 기미가 안 보여 걱정됐는데아니나 다를까 또 좀 심해짐..제기랄그래도 잘 놀다 옴에 의의를 두고. The camera never lies, excpet when it does.이 뭔 소리지? 하프텀이라 증말이지 오랜만에 맘 편~한 수업을 했다.아시아 친구들만 모여 있으니 맘이 이래 편할 수가 없노,,이제 영어 욕심이고 뭐고 없으니까 그냥 반 내려갈까부다..​그리고 하프텀 좋은 점 또 한가지걍 사람이 없다는거ㅋㅋㅋ아침에 커피 받으러 웨이트로즈 가는 길에도 한산하고 얼마나 조으니?​외로운건 얘기할 대상이 없어서가 아니라 나만 빼고 즐거워 보여서라는걸 오늘도 깨달은게..저녁 먹는데 아무도 코빼기도 안보였거든?그니까 책 읽으면서 밥 먹는데 그리 조을 수가 엄서~~..

일상 2024.10.27

영국의 아름다운 집

영국에서 가장 좋았던 것이 뭐였냐고 물으면 난 '예뻐서' 좋았다고 한다.어딜가나 초록초록한 것이 좋았고 공기가 정말 좋아서 자연을 사랑하는 나로서는느그들 정말 복 받았다.. 생각을 멈출 수 없었는데거기에 화룡점정이었던게 바로 영국 특유의 집들이였다.길을 다니다 보면 쉽사리 마주칠 수 있는 주택가의 모습이다.대도시로 가면 보다 촘촘한 형태로 붙어있는 듯하다.소박한 집 앞을 각기 꽃으로 장식해둔게 어찌나 예뻐 보였는지 모른다. 할로윈이면 할로윈, 크리스마스면 크리스마스 각 시즌에 맞게 꾸며놓은 모습도 재미난 볼거리 중 하나였다.부촌에는 이런 현대적인 주택도 더러 있었는데 결코 흔하진 않았다.물론 그리 높진 않지만 영국식 아파트도 있고 런던같은 대도시에 가면 고층 아파트도 있긴 하다.그런 곳들도 빠지지 않고 ..

Abt the UK 2024.05.05

[9주차]하이드파크에서 피크닉을, 영국 꽃구경(4.29~5.5)

럭비경기한다더니 난리도 아니였음(아니 날씨를 어쩜 이렇게 잘 골랐어?)이 동네 소년들이 한데 다 모인것 같어?그리고 느낀건 여긴 아빠들이 진짜 적극적이야!오늘 날도 좋고 연휴 시작이라 다들 브라이튼으로, 포츠머스로 또는 런던으로 간다더니 아니나 다를까 역에서 나나 만남.진짜 그동안 본 중 가장 역이  붐볐다.그리고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는데 사람들이 우르르 내려서 기차를 막 찍었음.뭐하는건지 누가 좀 알려줘꾸벅꾸벅 졸다가 깨면 항상 크롤리역쯤 와 있음 신기이제는 하도 런던을 많이 가서 외웠다.잔잔바리들 거쳐서 호샴, 크롤리까지 오면 쓰리브릿지랑 개트윅.거기서 20분 더 가면 이스트 크로이든, 또 20분 더 가면 클랩햄 정션 그리고 바로 빅토리아역이다. 캬​그리고 오늘도 데이터가 잘 터지지 않는 빅토리아.하..

일상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