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도심에서 하이킹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길래 달려갔습니다.저는 숲 러버거든요. 사실 막 도심이라기엔 런던의 꽤 외곽 쪽에 위치하고 있긴 하다.그래도 튜브 타고 갈 수 있는게 어디냐며 이름하야 에핑 포레스트.입구부터 이미 가슴이 웅장해졌다. 자연은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는 것 같다.특히 영국 자연은 그저 빛.. 그저 사랑.. 영국엔 호스 롸이딩이 취미인 사람이 꽤 많다. 아 재밌어..배고파서 역 근처 피쉬앤칩스 왔는데 맛집이었다.타르타르 소스가 참 맛있더라고 긱사로 돌아오니 나의 사랑하는 플랫메이트가 마련해둔 커리.큭 감동이야..3일간 여행한다고 지쳐있었는데 영국 오니까 누가 나 밥 해주면 절하고 싶다. 한글 책 고팠는데영국 친구한테 한국 소설 받기ㅋㅋㅋ 레시피 검색해서 강된장을 만들었다.만드는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