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여행 노동ㅋㅋ소셜프로그램으로 스톤헨지를 보러 갔다.풍경이 너무 영국빌라랑 디아나는 우리랑 같이 다닐 생각이 없어 보이길래 타마한테 말했는데 그도 당황스러웠다고.시내에선 루안이 너희도 성당 가냐니까 그렇다고 하고 쌩깜ㅋㅋ;그래 루안이 감당하기 어려운건 나도 알지만..그리고 뜬금없이 마유가 붙어서 넷이 다니게 됨ㅋㅋㅋㅋㅋ무슨 조화야솔직히 썩 달갑지 않았지만 이 나이 먹어서 누구 배척하고 이러는거 아니잖아?의외로 루안이 마유를 챙겨서 다시 봤다. 날씨가 생각보다 매우, 매우 더웠다.6월 중순. 내 기준 영국에서 가장 더웠던 날스톤헨지는 듣던대로 참 별게 없었는데 문제는 우리에게 2시간이나 주워졌다는 것.그래도 사진 찍고, 버스 기다리고, 기념품숍 구경하고(나는 노룩패스였지마는), 또 무슨 움집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