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치앙마이 일주일 살기 4일차: 반캉왓-No.39-왓우몽 코스

이지키 2025. 2. 9. 15:51

도오-착

들어가면 딴 세상임

일단 차가 안 다니니 체고 좋고,,

나무가 많아 그늘도 많다ㅎㅎ

그렇게 크진 않지만 오밀조밀하게 잘 해놨드라

곳곳이 포토 스팟임

제품들도 꽤 퀄리티가 좋았고 확실히 차별성이 있었다(가격도 그럴거란 말이다)


재활용 소품들도 많고 환경을 생각하는 곳임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일까.. 화장실 쓰려면 5바트인데 휴지도 없는 클라스.

그리고 어떤 애기 문이 녹슬어서 안 열려가지고 통곡하더라..

내 스타일이었던 곳

내 스타일2

페트병으로 이렇게 만들 생각을?

애들한테 시켜야겠다고 생각함ㅋㅋ 직업병이네 이거..

튀기듯이 구운 닭고기가 좀 딱딱했다.

69바트니 모..

오렌지쥬스 50바트 나쁘지 않았음

근데 뒤에 쭈꾸미가 너무 시강임ㅋㅋ

까페 걸어 가는 길 발견한 소품샵.

뭐가 많진 않지만 하나 사서 감

센서티브 스페이스라면서 주인장 아주머니는 쏘 카인드

그 유명한 까페 No.39 

인증샷만 찍고 튀튀할 수 있으니 먹을걸 사야 들어갈 수 있게 지키고 서 있다.

여기 바나나토피케잌 나름 맛있었다. 가격은 145바트

충전할 수 있었다.

예쁘긴 하더라요? 디제잉도 하고 말이쥐

근데 여긴 그 많던 서양인 하나도 없음ㅋㅋㅋ

하기야 유럽은 길거리에 이런 예쁜 정원이 발에 채인다 아이가

근처라서 한 번 가본 왓우몽 사원.

동굴이라는 특이점이 있는데 박쥐 있다며? 없던데..? 

걍 별 게 없었다..

파고다랑 연못 함 봐주고 하산. 

 

근데 가는 길이 좀 특별했음ㅋㅋㅋ

내가 길 찾고 있으니까 어떤 할아버지가 바이크 뒤에 태워주심...

거의 코 앞이긴 했음ㅋ

무서웠지만 걍 맘씨 좋은 할배셨다.

불교 성전에는 이런 것이 적혀있는것일까? 흥미롭다

파빌리온이라길래 뭔가 했더니 이거라굽쇼?

 

숙소 돌아가려는데 택시가 안 잡힌다.

그래서 그랩 바이크 한번 잡아봤다.

다시는 안 타련다... 너무 무서웓ㄷㄷㄷㄷ

꽃사랑 치앙마이사랑

창푸억 야시장에 왔다.

차 매연 다 마셔가며 밥을 먹어야 하나 싶지만..

맨 끝에 있는데서 중식 느낌 물씬 나는 이거 시켰는데..

완전 내 스타일!!! 또 먹고 싶어

서버가 훤칠한 트젠 언니여뜸

바로 옆에서 이런 것도 팔길래 호기심에 먹어봤는데 맛있음ㅋㅋ

야시장은 역시나 곳곳에 있고

오 이런것도 보면 재밌겠다 싶었다

치앙마이에서 유우명한 재즈바 노스게이트 재즈펍이다.

7시부턴가 공연이라면서 그 전부터 인산인해다.

그냥 버스킹 보듯 사람들이 문 밖에 다 서서 기다림.

나도 어떻게 껴서 볼랬는데 소리가 잘 들리지도 않음ㅋㅋ 그리고 대마 냄새가 냄새가..

난 태국이 이렇게 대마초 많이 하는덴지 몰랐음

암스테르담보다 더한거 같은데요..?

 

숙소 돌아가는 길도 완전 클럽 거리여서 유러피안들이 장악했다.

나도 어떻게 껴서 흥겹게 춤을 추어볼까 했는데 인파에 묻혀서 춤 추고 그럴 분위긴 아니라 포기ㅋ.ㅋ

한국사람들도 많지만 여기 치앙마이의 수입원은 유러피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일본인은 의외로 많이 안 보이는데 여기 차는 거의 일본차임.

그래서 운전자석이 오른쪽인건가??

뭔가 인도 신화같은 드라마를 하고 있엇다..

말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인도꺼 같은데 자막은 없고 말여

 

이 외에도 인터넷 소설 같은 드라마(갑자기 눈 마주치고는 기류가 오묘해지는 남녀 주인공..ㅋㅋㅋㅋ)가 하고 있었고

태국도 미세먼지가 문제다 문제

치앙마이도 솔직히 산도 뿌옇게 보이고 공기가 막 깨끗한거 같지 않으네.. 화전은 3월부터라며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