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윤스랑 런던 쇼핑 나들이를 갔다.
왜 남들 다 가는데 있잖아
포트넘메이슨, 비비안웨스트우드, 리버티 백화점..
너무 고맙게도 설랴가 파이어워크를 예약해줘서 2023년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보내기루 했다!
나 역시 여기 있는 동안 덕분에 너무 좋은 추억을 쌓았기에 고마움을 표시할겸 억수로 맛있다는 고오급 차이니즈 레스토랑에 데려가기루!
내가 좋아하는 유투버 선민님이 하도 맛있다고 인생 딤섬이래서ㅋㅋㅋㅋ영업 당함
yauatcha 야우아차 소호점이다.
일단 분위기 아주 고급스럽다
근데 좀 짜다ㅋㅋㅋㅋ
청펀을 강추했는데 간장을 너무 많이 뿌려주신게 아닌가..
그리고 넘 비싸서 배부르게 먹을 수가 없음ㅋㅋㅋ 여기서 배 채우려면 저 거덜나요..
그래서 먹구서 서브웨이 갔던가ㅋㅋㅋㅋ
선민이 추천해준 런던 맛집 이 외에도
차례대로 바오, 허밍버드 베이커리이다.
각각 대만요리 바오번과 레드벨벳 컵케익을 맛볼 수 있다.
선민님 리액션 보면 안 먹어볼 수가 없는데ㅋㅋㅋ
실제로 먹어본 후기는 선민님이 좀 후하신듯여...
맛있긴 하다ㅎㅎ
그렇게 좋은 시간 보내며 불꽃놀이를 보러 갔는데..
줄이 미쳤다.
걍 혼돈의 카오스임
우리 순서 같은건 소용도 없고 입장을 채 하기도 전에 불꽃놀이가 시작ㅜㅜ
건물에 가려져서 제대로 볼 수가 없어 너무 아쉬웠지만 설랴가 너무 미안해하니 티낼 수 없었다.
하기야 내가 런던에서 이걸 보고 있다는 사실만으루 황홀해,,
이제는 릴리 보러 간다.
ㅋㅋ
같이 김밥 만들어 봤는데 이렇게 죽사발을 만듦ㅋㅋㅋ
집주인이 한국분이신데 너희들 김밥 만든다고 하지 않았냐며ㅋㅋㅋㅋㅋ저 한국인 맞아여,,ㅎ
긱사 와서 커보드 열자마자 접시가 와장창창 떨어지더니 깨짐;
애들이 절대 조용히 안 하는건 정기적으로 꾸는 악몽이니 그렇다 치고
뱀 나오는 꿈 꿔서 안그래도 좀 찜찜했는데 이러니까 괜히 또 무섭고 그렇다.
릴리 말대로 내 안에 anxiety 때문일 확률이 아무래도 높지만 그렇다면 난 무엇이 불안한걸까?
곧 한국 가고 이탈리아를 마지막으로 여행 준비하는 마당에 조심하자 응?
하루하루가 바쁜 나는 곧바로 브라이튼으로 향하는데..
너무 잼께 놀다 옴
스시부리또 먹고 노스레인 구경할 새도 없이 아이스링크 간 담에 바다 구경하고 어이없는 스샷 찍은 담에 브라이튼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펍 가서 피시앤칩스 먹고ㅋㅋ스누커 해땅
안 말대로 과하지 않게 액티브한 하루!
2학기는 정말이지 한국인이랑 너무 잘 놀아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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