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정보

영국에 오면 GP를 등록하세요

이지키 2024. 3. 17. 11:37

쥐피란?

general practitioner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를 일컫는다.

그러니까 우리로 치면 동네 의원 같은 곳인데 영국에서 아프면 이 곳에서 먼저 진찰을 받은 뒤 큰 병원에 가는 것이 절차이다.

영국 비자를 받으려면 의료보험비만 거의 100만원 돈을 낸다.

대신 개인병원이 아닌 NHS(National Health Service)라고 하는 대부분의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모두 무료이다.

진찰받고 쿨하게 퇴장하면 됨!

단 바로 등록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행여 아플 일이 생기기 전에 먼저 등록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 어학원에 다니며 기숙사에 살았기 때문에 어학원에서 알려주는 쥐피를 가야 했다.

여권, 비알피, 학생증, 입학증명서 따위를 들고 가서 나 쥐피 등록할래요 했음.

걸어서 10분 남짓의 주택가 조그마한 병원이었으나 나름 의사들 꽤 있음

근데 영어 듣기 평가가 따로 없었던게ㅋㅋㅋ

뭐라뭐라 해서 내가 확인차 되물어보면 앞에 못 알아 먹은 말 반복...ㅜ

하여튼 헛걸음 하지 않으려면 어학원에 필요한 거 물어보고 미리 병원에 전화해본 뒤에 가는것 주천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