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뉴는 이곳!
확 트인 공원에서 카이고 야외 콘서트라니
극락 예약이다...
참고로 나의 카이고 덕질 타임라인을 살펴보자면..
때는 바야흐로 2015년.
어디선가 흐르는 음악 소리가 내 귓속을 마구 후벼팠고 그게 카이고였다.
그때부터 하우스 음악 외길 인생..
런던 외곽이고 진짜 평범한 주거지역이었는데 그래도 뭐가 열리긴 하는지 젊은이들이 다들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도착했는데 디제이셋 바로 좋아버리기
근데 얼마 안 있다 끝났고 8시 반경에 카이고가 왔다.
영문을 모르는 모키 앞에서 맘껏 춤추기가 좀 그랬지만 그래도 덕분에 외롭지 않았고 역시 카이고는 카이고였음
진짜 사람들 다 카이고 완전 좋아하는게 너무 느껴지고ㅋㅋ
멋 부린 사람들보다는 진짜 편하게 입고 와서 가족끼리 즐기는 분위기가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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