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혼자 다이나믹한 하루를 보내고 런던에서 돌아왔습니다설랴 나 진짜 겁나 챙겨준다 고마워ㅜㅜ역까지 델다주고 가는 길에 또 훈훈하게 서로 겁나 아낀다며~윔블던 역. 접때도 그랬는데 플랫폼이 여기가 맞는지 헷갈리게 해놔써 그래~디스트릭트 라인 타고 드뎌 그 노팅힐을 가봄니다포토벨로 마켓.예쁘더라.생각해보니 '힐'이 언덕 같은거잖아?그래서 언덕따라 영국 특유의 벽돌 집들이 알록달록 있는데 예뻐그러나.날씨도 구리고 파는 것들이 다 용도를 알 수 없는 쇠붙이 이런 것들이니 원가판마다 파는 것도 비슷하고 그래서 금방 질림. 나 진짜 점점 무엇에든지 흥미를 잃어가나봐..다리도 아프고 내 머리는 넘나 중국인 같고..아니나 다를까 상점 아저씨가 첨엔 나 중국인으로 생각.주머니가 많이 달려서 유용할 것 같아 5파운드 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