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부터 화재 경보 울려서 기숙사 밖으로 쫓겨나면내가 화가 나요, 안 나요? 수잔이 소개시켜준 한국인 유학생 친구를 만났다!넘 러블리한 친구 안>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가도 흥미롭고 정원인줄로만 알았던 곳에 그런 학교기 있었다는 것도 신기했다.같은 도시긴 하지만 나는 시내고 안은 변두리라 버스조차 잘 다니지 않는다고.마치 어항 속에 갇힌 기분이라 힘겨움을 토로하자 수잔샘이 딱하여 나를 소개시켜 준 것이었다.나는 언제든지 시내에 갈 수 있고 역도 가까워서 런던 가는 것도 어렵지 않은데 그런 고충이 있었구나..기숙사도 호텔건물이였고 해서 부럽다 했는데 역시 보이는 게 다는 아니였다. 평소 눈여겨 본 카페에 브런치를 먹으러 갔는데 팬케잌은 느끼했지만 분위기가 코지 브리티시 그 잡채여,, 사실 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