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9

여행치앙마이 일주일 살기 7일차: 마지막 날, 님만해민 반짝 투어

환전하러 가는 길,이런 느낌, 완전 치앙마이 느낌한편 이런 건물도 있다.호텔이겠지만 예뻐 예뻐사원이 없을 리 없고여두 번째 여기서 환전한다.9시 오픈인데 그 전부터 사람들 기다려치앙마이에서 환전하려면 여기만큼 잘 쳐주는 곳이 없대~5만원권 가능하고(천바트 좀 넘게 받아용)여권 필참임ㅇㅇ일욜은 문 안 연다.와로롯 시장 근처 간 김에 라탄도 쟁여왔어여2일차때 말씀 드린 곳 거기서(여기두 일욜은 안 함)여긴 카드도 받드라고여 마지막 날이니 치앙마이 유일무이 쇼핑몰 마야몰을 가본다.그 유명한 님만해민에 있는데 난 여기 처음 가 봄구시가지랑은 완전 다른 분위기라던데 과연..?!ㅇㅇ..걍 다름지저분+정신 없던 그 치앙마이 어디 감?ㅠ.ㅠ다들 님만해민 가는 이유가 있었구나..그래도 난 리얼 치앙마이를 보았잖아 그렇지..

여행 2025.02.15

치앙마이 일주일 살기 6일차: 찡짜이 선데이마켓 근처, 치앙마이 대학교 앙께우 저수지에서

선데이 마켓으로 유명한 찡짜이마켓 가는 길.30분 좀 덜 걸린다니까 걸어가보자가는 길에 이런 사원도 좀 봐주고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좁은 도보와 끝없는 차, 오토바이 행렬에 나같은 뚜벅이는 힘드러~폐가인거 같지만 오묘하게 분위기 있다마켓 근처에서 무슨 연유인지 진을 치고 있는 사람덜도착하니 딴 세상이다그 반대편은 복잡해 뒤지고여그래서 그렇게 힘들게 간 찡짜이에서 저는 뭘 샀냐면 암것도 안 샀다고 한다ㅋ확실히 고퀄 제품들이긴 했지만 썩 그리 예쁘진 않던데..?반캉왓보다 덜 예쁘고 더 비싼 느낌.근처에 로투스 마트가 있어 기념품이나 털려고 걸어가는 길에 마주친 .단 돈 20바트라고라?메뉴 사이즈가 무려 세 개다. 소자 시킴성인 남자 기준 한 입이면 끝날 수도 있을 양ㅋㅋ근데 나에게 아점용으론 딱이였어.. 게다..

여행 2025.02.11

치앙마이 일주일 살기 5일차: Chiang Mai Flower Festival 2025

택시를 기다리며 숙소 앞 빈티지를 둘러본다.숙소 근처 조금 있는 가게들이 힙하당근데 세컨드핸드 옆에는 꼭 마리화나 팔드라? 냄새 지겨워..살까 말까르메르 가방을 3마넌도 안되는 돈에 팔길래 눈이 번뜩했지만 숨어있던 메이드인차이나 택..겨우 택시 타고 도착한 페스티벌 장소!매년 2월 첫째주 주말(금토일)에 열린다고 한다.차가 미친듯이 막히길래 왜 이러나 했더니 차량 통제!매연에서 해방된 거리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쁨이 차올라차로 갈 수가 없어서 정확한 목적지가 아닌 곳에 내려줬다.그래서 반대편은 이 모냥임;;플라워 페스티벌 답게 상점 앞을 화려하게 꽃으로 장식별 맛은 없던 태국식 팬케잌시식해 봄앙금빵 느낌. 내 스탈은 아녀 이 화려한 장식의 비밀은플로럴폼 붙여서 냅다 꽂기그런가하면 쏘쿨하게 장식한 곳..

여행 2025.02.09

치앙마이 일주일 살기 4일차: 반캉왓-No.39-왓우몽 코스

도오-착들어가면 딴 세상임일단 차가 안 다니니 체고 좋고,,나무가 많아 그늘도 많다ㅎㅎ그렇게 크진 않지만 오밀조밀하게 잘 해놨드라곳곳이 포토 스팟임제품들도 꽤 퀄리티가 좋았고 확실히 차별성이 있었다(가격도 그럴거란 말이다)재활용 소품들도 많고 환경을 생각하는 곳임을 알 수 있었다.그래서일까.. 화장실 쓰려면 5바트인데 휴지도 없는 클라스.그리고 어떤 애기 문이 녹슬어서 안 열려가지고 통곡하더라..내 스타일이었던 곳내 스타일2페트병으로 이렇게 만들 생각을?애들한테 시켜야겠다고 생각함ㅋㅋ 직업병이네 이거..튀기듯이 구운 닭고기가 좀 딱딱했다.69바트니 모..오렌지쥬스 50바트 나쁘지 않았음근데 뒤에 쭈꾸미가 너무 시강임ㅋㅋ까페 걸어 가는 길 발견한 소품샵.뭐가 많진 않지만 하나 사서 감센서티브 스페이스라면서..

여행 2025.02.09

치앙마이 일주일 살기 3일차:올드시티서 페디 받고 나이트바자

숙소 있는 동네 벗어나는 길이 요로코롬 아기자기하다.(매우)작은 스트릿마켓이 열리기도 하는 곳ㅎㅎ이런 아기자기한 정원 감성 조아저런 식으로 차고랑 연결된 집 구조구나치앙마이 버전 노팅힐인가?이쪽이 창모이라고 꽤나 힙한 동네라고 한다.라탄 가게도 많고 편집숍 등 쇼핑할 거 많으네여올드시티 다다르니까 완전 복잡데쓰,,화려하구나~그 유명한 타패 게이트다.쿠킹클래스 가면서 보긴 했다.마사지 시세 함 확인해주고여살까말까 다이어리요런 아이템 유럽여자애들이 환장한다내 스탈은 아님.복잡한 도로 한가운데 다른 세상으로 가는 입구가 보인다.여기가 뭐 하는 곳인교? 지키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자기 보스가 산다고ㅋㅋ눈을 번쩍이며 오 그래? 하는데 마침 보스가 나오신다자기네 대가족이 산단다. 아주아주 대가족이래뭐지 치앙마이 지주..

여행 2025.02.08

치앙마이 일주일 살기 2일차:과일시장 꽃시장 and 쿠킹클래스

숙소 입구가 예쁘다.길 가다 발에 채일 정도로 사원이 흔하다. 아침으로 망고 사먹으려는데 근처에 있는 므엉마이 시장이 과일이 싸단다.근데 생각해보니 과도 없어서 과일 아저씨한테 빌려서 즉석에서 껍질 깎아가지고 옴;;깎아달라니까 웃으며 칼을 쥐어주기만 하셔..손에 묻어서 마침 파는 생수 사가지고 길바닥에서 손 씻고 난리 침ㅋ그리고 도떼기 시장 마냥 겁나 복잡함..근처에 핑 강이 흐르는데 물도 더럽고 온갖 냄새에 차며 오토바이며 혼이 나갈 것 같다.근데 사실 시장 풍경만 놓고 보면 한국 재래시장이랑 엄청 비슷하다.그냥 인도가 좀 부숴졌을 뿐.. 치앙마이가 꽃이 엄청 싸다길래 역시 근처인 꽃 시장으로 향했다.와로롯 시장 가는 길 바로 옆이다. Florist Market Mueang Chiang Mai · 90..

여행 2025.02.08

치앙마이 일주일 살기 1일차: 태국도 멀다.. 공항에서 숙소가서 컵라면 먹기 미션, 성공적.

이스타 타고 가염김해공항에서 치앙마이 직항편이 있다.한 한달 전에 예약했나.60만원 넘게 들었다..ㅎ알고보니 이때가 성수기더라고(2월 초)여름 아님 겨울에 가야 하는데 여름은 우기라 어쩔 수 음슴 여행을 앞두고 사건사고가 많았다.특히나 제주에어 참사는 여행이 아니더래도 너무 끔찍해서 그 동안 수십번이고 비행기를 타고 내린 걸 감사히 여겨야 하는거구나 싶었지.그건 그거고 3시간쯤 가다보니 좀이 쑤셔서 죽겠음그냥 제발 내리기마늘..겁나 화려한 야경의 주인공은 중국이였음!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기내식 안준다..고로 귤 하나 먹은거 외에는 쫄쫄 굶었지 뭐야라면 시킬뻔진짜 숙소 가서 컵라면 끓여 먹기만을 간절히 기도했다 나.이제 나이 들었는지 비행기 타는거 못 견디겠어와이파이로 그랩 어케 비벼볼랬는데아니면 대충 나..

여행 2025.02.06

리마인드 아바 인 런던: 뮤지컬 맘마미아&ABBA voyage

아바의 엄청난 팬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띵곡이 아주 많은 것,그리고 지금까지도 띵곡이라는 건 진짜 엄청난거다.어릴적 겨울연가에서 최지우가 댄싱퀸에 맞춰 막춤 추던거 보던 세대인데요..댄싱퀸은 지금 들어도 춤추고 싶게 함! 비록 아바는 스웨덴 가수지만?런던에서 아바 관련한 콘서트를 볼 기회가 2번이나 있었답니다 솔직히 영화는 그냥 그랬거든?근데 뮤지컬은 와..너무 재밌어!!!배우들 에너지가 장난 아님런던의 웨스트엔드가 뉴욕 브로드웨이랑 또 뭐랑 해서 3대 뮤지컬의 본고장이라는 얘길 들었는데 과언이 아니였다.완전추천. 신기했던건 무대 아래 맨 앞좌석 앞으로 연주자들과 음향 엔지니어들이 쫙 있었던 것.이 모든걸 라이브로 연주한다는게 너무 멋있었다.라이언킹은 이 라이브가 진짜 죽인다던데.. 아바 보야지도 런던이..

콘서트 2025.01.17

[46주차]집으로(1.13~1.20)

런던에서 좀 고급스런 인디안 레스토랑을 간다고 하면 여길 많이 간다고 한다.디슘.우리는 킹스크로스점을 갔다. 셋이서 메뉴 6개 시키고 71파운드 나왔다. 12만원 정도식당 진짜 졸라 크고 사람 진짜 개많거든?근데 솔직히 그간 가 본 인디안 음식점들 생각해봤을 때.. 대단할 게 없는데? 그보다 역 안에 있는 겁나 공주풍 카페에서 피스타치오 케잌을 먹었는데 맛있었다!추천추천 EL&N London - St Pancras Station · Unit 32-33, Euston Road St. Pancras Station, London N1C 4QP 영국★★★★☆ · 카페www.google.com그렇게 킹스크로스역 주변 그래너리 광장 등 쇼핑도 좀 즐기다가 런던 야경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스카이가든으로 향했다!미리 ..

일상 2025.01.13

[45주차]언니들이랑 밥 먹는 낙으로 살어(1.6~1.12)

영국에 오자마자 이런 풍경과 마주하는데정말 좋은 곳 많이 갔지만 가장 그리울 건 이 풍경이라는 확신이 강하게 든다. 야무지게 해먹는 나 자신 대견해급기야 혼자서 월남쌈을 해먹는 경지에 다다름데미안이라니데미안이라니..!니기럴.근데 그것보다도 애들이 별로임핀도 그렇고 남자애들.. 하그래도 가히언니가 있다!불쌍한 헤윤스는 다른 반인데 데미안 플러스 무슨 연유에선지 거기엔 롭케도 있음;​춥기는 졸라 추웠지만 날씨도 좋고 주스 사러 나가보자~했는데 쇼핑도 좀 하고 그러다보니 한시간이 훌쩍 넘어잇는게다ㅋㅋ그리고 여기 애들처럼 닥터마틴 나도 신어보자~ 했다가 역시 발 아작내고 싶지 않으면 좋은 말 할때 운동화 신기로 함쉴 겸 시간 때울 겸 성당에 들어갔는데 마침 성가대가 노래 부르고 있어서 귀 호강 함.여기는 노숙자..

일상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