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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남부 여행기 3편 뮌헨 & 근교 여행 퓌센 노이슈반스타인

잘자구 일어났다.여기 호텔 참 괜찮으넹더블베드+2층침대 구조였다. B&B 호텔 뮌헨 시티-웨스트 · Tübinger Str. 5, 80686 München, 독일★★★★☆ · 호텔www.google.co.kr언니들은 먼저 기상해있고 내가 가장 늦게 일어나뜸.가히 언니는 준비할것도 없어서 기다리고ㅋㅋ근데 나도 일찍 끝나서 몇분만에 준비 완료.가자 퓌센으로!그 유명한 디즈니가 모티브로 한 성이 있다는 곳이다.​뮌헨 중앙역으로 가서 퓌센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면 된다.매점에서 산 마르게리따 노맛..모카초코는 맛있엇지만.두시간이라 가는길이 좀 지루하긴 했다.나는 왜 이런데서 결코 잠에 드는 법이 없는지..​날씨 기가 막히다 너무 좋다 그랬는데 오니까 비 옴;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중국 뷔페 갔는데 내가 또 젤 마니..

여행 2024.09.20

독일남부 여행기 2편 옥토버페스트에서 디지게 혼나고 돈 번 이야기

뮌헨 버스 터미널에서 내려 언니들을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로 ㄱㄱ근데 거리에서 무슨 행진하는거 본다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뭐 대단한 걸 하는 것도 아님ㅋㅋ퍼레이드 내용보다도 나는 이 뮌헨 시민들은 죄다 기어나온 것 같은 풍경이 참 이색적이고 압도적이였다.  인파를 뚫고는 겨우 언니들이랑 상봉>쟈철 타고 얼마 안 가면 옥페 장소에 도착한다.백팩은 맡겨야 하는데 사이즈 별로 가격이 다름.근데 이게 맡아주는 사람 눈대중으로 판단이라 이유는 모르지만 내 칸켄백은 저렴이 당첨ㅋ.ㅋ그리고는 대환장 옥페 현장 입.성. 옥수수 사먹는 중ㅋㅋㅋㅋ 딱히 먹음직스런게 없어서원래는 여자는 드린들, 남자는 레더호른이라 하는 전통의상 빌려다 입으려 했지만가격 대비 너무 퀄이 떨어져서 대충 입던거 입고 갔다ㅋ쿠ㅜ근데 날씨가 9월..

여행 2024.09.20

타이타닉을 찾아서

나는 타이타닉이 재개봉 했을 때 혼자 가서 러닝타임 3시간 동안 내리 질질 짜며 볼 정도로 꽤나 좋아하는 영화이다.그 한 편의 영화에 인간의 희로애락이 다 담겨있다 해야 하나.. 그런 와중에 아일랜드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아일랜드 땅이지만 엄연히는 영국에 속한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에 타이타닉 박물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여 가게 되었다. Titanic BelfastTitanic Belfast is a world-leading visitor attraction which tells the story of RMS Titanic, from her conception in Belfast in the early 1900s, through its construction and launch, to its mai..

Abt the UK 2024.09.18

[30주차]미운 클래스메이트가 생겼다/병원 예약하기/한국어 과외 시작(9.23~9.29)

영통하고 스터디하니까 열한시반 정도.짐 갔다와서 엄마가 말한대로 고추장도 넣어서 된장국 끓여 먹었다.​테스코에 다녀왔다.거기 벤치에서 별자리 책 읽는데 나 진짜 virgo 그 잡채..a형, 인프제, 처녀자리가 서로 비슷한 성향인걸까,아니면 그 세개가 모여서 나라는 정체성이 만들어진걸까.다녀와서 돌싱글즈를 봤고파스타를 해서 가히 언니랑 먹었다.​불만을 말해서 뭐가 좋았던 기억이 없는 관계로 불편한 상황을 최대한 피하는게 상책이라는게 나의 지론.고로 우리 플랫 기친은 아츠가 일본애들 불러와 난장판을...  날씨가 맑게 개길래 하늘 좀 보며 책 읽을까 나갔다가 사람들이 담배 펴서 학교 잠깐 들어갔는데 무슨 마켓 같은걸 해한쪽에서는 무슨 마사지를 하고 있고 타로점같은거 보고 파는 것들도 원석, 아로마 같은 주술..

일상 2024.09.13

[29주차]플메랑 친해지기(9.16~9.22)

반에 사랑스러운 친구들이 많다.친하진 않지만..내가 좋아하는 칭구들은 마띨데, 말, 코렐리에 정도?이번에 진짜 누가봐도 프렌치걸 미가 뿜뿜하는 애가 왔는데 이름은 엘렌 당근 프렌치걸인줄 알았더니 브뤼셀에서 옴요새는 프랑스 사람은 안 보이고 희한하게 벨기에 사람이 참 많다.​나름 기모바지 입고 갔는데 맨발에 면티라고 너무 추운거다마침 옆반 수업도 아직 안끝났고 갈 곳도 없어 긱사 돌아가서 옷 갈아입음어딜 가든지 아싸 인생~여기 오면 인싸 무리 만드는거에 목숨 거는 애들 많은데 나도 끼고 싶다가도 아무래도 난 역시 그게 안된다는 것 또한 절실히 깨닫는 중이다.그냥 나랑 맞는 사람 네명 정도 어울려 노는게 최고인듯​웋겼던건 첫시간 수잔이 셤 끝나고 남는 시간에 겜 해서 엘렌이 헬렌한테 재밌는거 하자! 했더니 ..

일상 2024.09.11

런던 나잇, 영국 클러빙

Colour Factory · 8 Queen's Yard, London E9 5EN 영국★★★★☆ · 나이트클럽www.google.co.kr이 곳에 관하여 아주 재미난 썰이 있는데 영국에 오지 얼마 되지 않았던 하우스 처돌이인 나는 당시 나는 런던 클러빙에 대한 꿈을 품고 있었다.그르나 한국에서도 클럽 안 가는데 무서웠던 나는 나를 인도해줄 선배가 필요했다!유랑에서 런던 클럽 동행 구하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와 또래 여성분에게 연락했고 그렇게 나의 첫 클럽 원정의 일정이 잡혔는데 그 때 베뉴가 해크니에 있었다.해크니?첨엔 그게 뭔지도 몰랐다.알고보니 상대적으로 치안은 별로 좋지 않지만 젊고 힙한 지역으로 알려진 이스트 런던에서도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곳이  해크니였다.해크니 역부터 분위기가 달랐다.사람들..

영국정보 2024.09.11

독일남부 여행기 1편 리아와 튀빙겐

슈트트가르트 공항 - 리아네 집 (튀빙겐) - 뮌헨 (퓌센) - 히스로로 이어지는 여정 스타뚜이번 여행의 목적은 옥토버페스트(이하 옥페)그 유명하다는 독일 맥주축제에 참가하기 위함이였다.가는 김에 뮌헨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는 리아도 만나기로 했다. Rottenburg · 독일독일www.google.com로텐버그라는 작은 마을에 살아서 가는 길이 좀 복잡하다.일단 슈투트가르트 공항으로 가가지고는 튀빙겐을 가서 다시 기차를 타야 하는 여정..리아가 튀빙겐역까지는 마중 나오기로 해서 거기까지는 알아서 가야 함.원래는 막 기차 타고 버스 타고 하려 했으나..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리아 기다릴까봐 결론은 택시 탐^^블로그 찾아봐도 다들 택시를 추천하더라고요호텔 1박값 정도는 깨진 것 같다..짧게나마 어학원에서 클..

여행 2024.09.11

[27주차]쇼디치 브릭레인에서 런던 베이글을/개강해버려떵/미니스트리오브사운드(9.2~9.8)

진짜 올만에루 화장했네 패튼스에서 테라스 파티 한다는거 발견하고(입장료 무료에 음악스타일 취저) 부리나케 홀리한테 말했지만 그녀는 데이트가 있었다.. 여튼 여기까지 와줘서 넘 고마워 그리고 선물을 엄청 정성스레 준비해와줌ㅜ 근데 가격 열심히 지운거 보고ㅋㅋㅋ 귀엽기도 하고 이거 진짜 만국 공통이구나 싶어 웃겨씀 날씨가 진짜 최강 러블리해서리 성당 앞에서 자리 깔고 막스앤스펜서에서 사온거 먹었다. 이 집 오렌지쥬스 잘하네.. 근데 배가 좀 아팠다.. 살 거 사고 나 카드지갑 목걸이 필요하다구 했더니 그거 찾으러 쇼핑 다녔는데 비쌀거라고만 생각하고 그간 안들어간 매장도 감 예쁘더라고.. 딱 찾는거 있었는데 머리에 안 들어가서 걍 아마존에서 싼거 하나 샀으요ㅋㅋ 하반기 레이브는 여성 디제이당 새로운 나의 워너..

일상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