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그 인기가 참 대단했고 여전히 인기 많은 마라탕이지만
재료를 손수 집어서 먹는 시스템을 나는 올해 처음으로 경험했다.
그런 줄 알았다.
근데 생각해보니 약 6년 전에 시드니에서 이 시스템의 마라탕을 처음 경험했던게 떠올랐다.
조지아 출신인 시드너(?) 친구를 만나 밥 먹으러 간 곳이 바로 마라탕집이였는데ㅋㅋ
자신이 채식주의자라 근 10년간 감기 한번 걸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오호라..
나는 양푼이 같은 곳에 아묻따 재료를 마구 집어넣는게 신기하고 혼란스런 와중에 따라서 열심히 이것저것 집었던 게 기억난다.
맛있었는지까진 기억이 안 나네.
당시는 거기가 무슨 한식 중식 짬뽕된 샤브샤브집 정도 되는 줄 알았다고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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